혼술, 혼술 문화, 혼술 문화 바로 잡기

코로나 19 이후 혼술, 홈바에 대한 인식이 너무 관대해져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혼술을 하면서도 당당함이
코로나 이전에 비해 약간은 뻔뻔해진 것 같습니다.
TV에서나 다른 매스컴에서도 연해인들의 혼술을 상품화하기도 하고 혼술 하는 것을 자랑삼아 "혼술 할 때 좋은 안주 "라며
추천하기도 합니다. 또 혼술 안주 순위, 집 혼술 안주, 혼술 가계 소개, 혼술 바 추천 등등 의 검색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유명 연예인이 혼술 할 때 만들어 먹었다는 안주 레시피가 유명세를 타면서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조회수가 엄청나게 많아지고, 그 안주 레시피를 상품으로 만들어 팔기도 하고 있으니
혼술을 장려하는 듯한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보통사람의 평범한 생각
어릴 적 고향 친구가 그립지 않나요?
주위에 있었던 고향 친구가 몇 명이나 살아 있나요
그리운 친구 돌이여

예전에는 혼자 집에서 혼술을 하면 알코올 중독이라며 경고장을 날리던 매체들, 혼자 집에서 술 먹는 다고 하면 주위에 친구가 없어서 그렇다고 좀 지질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는 혼술을 상품화하고 사람들의 가십거리로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 되다 보니 청소년 자식을 둔 부모의
입장에서 걱정이 많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청소년 자식들에게만 국한된 현실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다시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 마음을 가다듬고 혼술 하는 문화를 그만두자

 

낮달이 슬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