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수 있는 일상 영상

저렴하게 소고기 구이 먹는 방법

싱거운놈 2022. 12. 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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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겨울이라 너무 춥다.
친구들과의 포장마차에서 한잔 기울이며 이런저런 하소연들을 하면서
불금을 즐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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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간식
뭐 좋은것 없을까?
따뜻한 늙은 호박전이 생각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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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불금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그러나 코로나 시대 이후 밖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가 부담스럽다.
혹시나 코로나에 감염되어서
주위 가족, 직장 동료에게 피해냐 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밖에 나와서 이 집 저 집
기웃거리며 한잔하던 시간들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상황 돼버렸다.

어쩔 수 없이 집에서 가족들과 맛있는 것을 만들어 먹는 것이
정석인 냥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의 생활 또한 안 서럽게 바뀌어 버린 것은 마찬 가지이다.
흔히 부모님들이 하시든 말씀 중 제발 밖에 나가서 좀 놀아라고 하던 것이 요즘은, 나가서 놀면 안 돼 위험해 로 바뀌어 버렸다.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

경기 침체로 조금이라도 아껴 보려는 마음,
또는 주위 사람들과 회사 사람들에게 피해 가지 않을까 해서
다들 조심하느라 집 밖으로 나오지 않게 돼 버렸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안쓰럽지만 얼마나 멋있는지 모른다.

내 능력 한도 내에서 쓰고 나에게 없어도 되는 것을 구매하지 않는
문화가 갑자기 자리 잡는 듯하다.

밖에서 소고기 한번 먹으려면
내 돈 주고는
먹기 힘든 지출이다.

그러나 집에서 재료를 구입해 먹는다며
부담이 덜하고 구입하는데 망설임도 적다.
오래간만에 저렴하게 구입한 소고기를 집에서 구워 먹으면 행복하면서도 감동적인
에피소드들도 생긴다.

혼자 웃다가 다른 사람에게도
조금이나마 즐거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보통사람의 평범한 일상
집에서 고기 구우며 웃었던 순간


등심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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