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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의 등산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싱거운놈 2022. 11. 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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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영남 알프스의 북쪽 종주코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지산에서 구만산까지 가는 능선에서 등산과 하산하는 등산로와 거리 및 소 효시 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등산코스 ))

가지산:3.4킬로미터, 1시간 30분 ~ 아랫재:1.2킬로미터, 1시간 ~ 운문산:1.8킬로미터, 40분 ~ 딱밭재:2.1킬로미터, 1시간 10분 ~ 억산:5.5킬로미터, 2시간 20분 ~ 구만 소코스: 14킬로미터, 6시간 40분 소요

 

1) 가지산에서 아랫재까지

가지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내려서면 대피소 막사와 헬기장이 있다. 여기서부터 완만한 길을 걸으면 남쪽 아래에는 용수골이라는 골짜기가 보이고 서쪽으로는 운문산, 북쪽 골짜기는 학심이골 심심 계곡이 있다. 가지산 정상에서 완만한 능선길로 서쪽으로 40분 정도 걷다 보면 평평한 바위 아래로 하산길이 있다. 이길로 30분 정도 내려오다 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5분 정도 가다 보면 남쪽으로 내려가는 길과 북쪽 산기슭으로 오르는 길의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에 도랑이 있다. 다시 주능선에서 10분 정도 서쪽으로 가면 아랫재, 남서쪽은 호박소라는 곳으로 간다는 방향 표지가 있다. 여기에서 아랫재까지는 30분 소요되고 호박소로 내려가는 하산로까지 30분 정도 소요된다.

2) 백운산과 호박소로 가는 갈림길에서 호박소 하산길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하산하면 삼거리 도랑이 나오는데 20분 정도 걸린다. 삼거리에서 계곡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묘향암이라는 암자가 있고 조금 더 내려가면 구룡소 폭포가 나오는데 폭이 15미터 정도이고 높이가 80미터 정도에 경사가 80도 정도 되는데 모습이 장관이다. 비가 오는 우기가 아니면 윗 계곡의 수량이 적어서 물이 많이 흐르지 않는 것이 아쉽다. 구룡소 폭포가 있는 계곡을 주래골이라 부른다. 폭포에서 조금 내려오면 가지산 중봉으로 오르는 능선길 입구와 용수골 입구가 나온다. 용수골 입구 앞에는 식당들이 있어서 관광객들이 찾아와 붐비는 맛집이 있다.

3) 용수골에서 밀양재까지 가는 길

용수골 입구의 등산로 안내판을 보고 넓은 길로 계곡을 따라 오르면 수풀 밑의 좁은 계곡물이 맑고 좋아서 삼삼오오 모여 앉아 휴식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입구에서 50분 정도 걷다 보면 바위계곡에서 길을 잃기 쉬운데 계곡이 급격히 좁아지고 계곡을 건너 오른쪽 숲 속으로 난 길로 60분 정도 올라가면 주능선의 밀양재에 도착한다.

4) 아랫재에서 억산까지의 운문산 등산로

아래재에서 운문산 까지 올라가려면 가파른 산길을 20분 정도 오르다 보면 바위 절벽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난 길로 10분 정도 오르다 보면ㅁ사방이 확 트인 중봉이 나온다. 이후부터는 숲이 적고 바위가 ㅇ많은 고산지대를 40분가량 가파른 산길을 오른다. 정상에는 자연석으로 된 비석에 운문산이라 적혀있다. 운문산에서 보면 북쪽의 억산, 지룡산, 남쪽의 능동산, 신불산, 영취산, 천왕산, 동쪽의 가지산이 가까이 보인다. 운문산은 시방이 바위 절벽으로 형성되어 보기에 웅장하고 육중하다. 운문산은 밀양 쪽에서 바라보면 산의 모양이 한 덩이 바위처럼 생겼다고 해서 , 한 바위산, 이라고 불려지기도 했다. 또 산기슭에 석골사가 있고 멀리서 바라보면 만산의 기암이 개골이라 해서 석골산이라 부르기도 했다. 그런데다 운문사, 석골사 같은 훌륭한 사찰을 가지고 있어며 운문사 계곡과 석골사 계곡은 더없이 맑고 깨끗한 산으로 소문이 나 있어 볼수록 명산임을 알 수 있다. 운문산에서 북쪽 능선으로 가는 길의 이정표에 상운암 0.5킬로미터, 딱밭재 1.5킬로미터, 억산 4킬로미터라고 적혀있다. 운문산 정상에서 250미터 지점에 운문 쉼터가 있다. 여기에서 오른쪽의 수백 미터 절벽 아래를 바라보면서 능선길을 40분 남짓 걷다 보면 딱밭 재라는 이정표가 있는데 서쪽으로 석골사 2.6킬로미터, 북쪽 억산 2.1킬로미터, 동쪽 운문사 4.5킬로미터, 남쪽 운문산 1.8킬로미터라고 되어 있다. 딱밭재에서 높은 산을 힘겹게 오르다 보면 억산이 나오고 억산의 바위 절벽은 하나의 거대한 바위가 둘로 깨어져 깨어진 바위라고 부르는데 주위 경관이 좋다. 억산의 큰 바위 밑이 팔풍재인데 이 고개 남쪽으로 대비골이 나 있어 석골사라는 사찰로 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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